시민언론 탄압! 군부독재로 퇴행!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고 시민방송 송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KT스카이라이프는 제휴사와 기본 계약 원칙을 지키지 않고 정권의 입맛에 따라 퇴출과 방송 송출 중단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시민방송은 20년간 위성방송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방송을 송출해 왔는데 언론장악 이명박 정부의 탄압 속에서도 버텼습니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자 KT스카이라이프는 일방적으로 퇴출 결정을 내리고 방송 송출을 서둘러 중단하려는 막무가내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시민언론 탄압 공범자 KT는 올해 1월 18일 통일TV의 어떤 소명의 절차도 없이 일방적으로 서면 통보 후 2시간만에 방송을 끊었습니다.
통일TV에서 방송 되는 것은 체제 선전도 아니고 지상파에서 보여주는 북녘의 영상인데 방심위와의 논의도 없이 KT가 일방적으로 송출을 중단한 것입니다. 지금이 군사독재 박정희 전두환 시대입니까.
시민이 참여하는 RTV와 통일TV 모두 방송을 시청하는 고객들이 분명 있는데 제대로 된 명분과 원칙도 없이 방송을 끊어버린 것은 시민과 시청자들에겐 모욕적인 조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20년을 시민의 힘으로 지켜 온 시청자 참여 채널까지 KT가 일방적으로 원칙없이 송출을 중단하면 시민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입니다.!
KT는 지금 당장 시민방송 송출중단을 철회해야할 것입니다! 언론시민단체 언론소비자주권행동과 퍼블릭엑세스 활동가들은 이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연대해 나가겠습니다.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