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성명/칼럼
제목‘이동관 방통위원장 내정설’ 관련 성명서 발표2023-06-13 18:02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의 이동관 방통위원장설관련 성명서>

 

국민 여러분 시민단체 언론소비자주권행동입니다.

"윤석열정권은 독립적인 기간으로 임기가 명시된 방송위원장을 강압적으로 면직시켰습니다. 그리고 이명박 정권에서 언론특보·홍보수석으로 종편을 탄생시키고, 미디어렙법으로 언론을 자본에 종속시킨장본인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하려고 합니다.”

 

이명박과 이동관.

윤석열과 이동관.

두 정권은 너무도 닮아있습니다. 두 정권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언론장악과 길들이기로서 본인의 지지율 하락이 언론이라고 말하는 자입니다. 윤석열 정권의 지지율 하락을 언론탓으로 돌리며 언론 장악을 시도하기 위한 그 단추를 위해 이동관의 선택은 필연적일 것입니다

 

언론 장악은 독재정권의 국민통재수단이며, 스스로 독재정권임을 자인하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서술하면 이명박은 미국산 소고기 수입 문제로 촛불의 힘이 강력하다는 것을 체득하였고, 결국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정권이 교체되었습니다. 이를 수사한 자가 윤석열이므로 윤석열 정권은 조급해 보입니다.

 

그러기에 촛불시민의 힘을 두려워하는 것이고, 두 정권 모두 MBC와 연계된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통위원장의 빠른 교체는 하루라도 시급한 과제이며, 이동관과 같은 인물이 필요한 것입니다. 현재도 국민들의 촛불집회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기에 일반 국민들은 모르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언론소비자 주권행동은 이동관의 방통위원장 내정은 이명박정권의 재판이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때부터 대변인을 맡았습니다. 이후 이명박 청와대 대변인과 홍보수석, 언론특보 등을 두루 역임하였습니다. 특히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할 때 벌어진 대표적인 언론 탄압 사례로 광우병 보도 MBC 'PD수첩' 제작진 수사와 YTN 기자 해고 등입니다. YTN 기자 6명이 낙하산 사장 반대 투쟁을 벌이다 해고되었던 이 모든 것이 그가 행한 언론 장악의 사례였습니다.

 

또한 이동관은 '좌편향 아이콘 연예인퇴출'을 명시한 국정원 문건 등을 청와대 홍보수석 당시 보고받은 당사자로 지목되기도 했던 자입니다. 윤석열의 방송장악은 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을 통하여 지금도 하고 있는 공중파 언론의 검열을 더욱 공고히 하여, 공영언론을 땡전 방송으로 장악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독재정권의 모든 것을 그대로 검찰독재 정권이 보여주는 행태입니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의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행동으로 반드시 저지 할 것입니다. 이명박의 아바타 이동관이 윤석열의 아바타가 되어 국민을 바보로 만드는 자와 그 정권의 모리배들을 철저히 귀탄하고 저지하겠습니다.

 

2023. 6. 13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