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어있는 언론소비자’여야,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스스로 바로 서지 못하면 소비자가 바로 세운다!

2008년 광우병촛불정국에서 시민들은 조중동의 왜곡행태에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사실을 체험으로 깨달았습니다. “똑 바로 해!”라고 아무리 말해도 듣지 않는, 스스로 바로 서지 못하는 언론을 바로 세우는 것은 오직 ‘깨어있는 언론소비자’의 힘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행동하는 언론소비자연대(행언련)’는 2011년 거창언론소비자학교를 열었습니다.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언소주)’는 행언련의 거창언론소비자학교에 참가하며 함께 했습니다. 이후 2015년 행언련과 언소주가 ‘언론소비자주권행동’으로 통합을 하면서 사업을 계승하여 매년 8월말 거창 또는 노근리평화공원(충북 영동)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언소주 언론소비자학교에는 회원뿐만 아니라 언론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기강사 초빙 특강과 자유토론회 그리고 친목을 다지는 즐거운 뒤풀이, 거창 민간인 학살 현장이나 노근리 쌍굴다리 등 현장을 답사하며 학교 교육과 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아픈 역사의 현장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이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