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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0월 26일 'YTN 불법 매각을 강력히 규탄'성명서 발표2023-10-2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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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YTN 불법 매각을 강력히 규탄한다,!

자본이 잠식하는 ‘대한민국 뉴스채널 YTN’


30년간 YTN 뉴스 소비자가 지켰던 공적 지배구조를 윤석열 정부는 언론장악 시나리오에 의해 하루아침에 무너트렸다. 지난 며칠간 경제지에는 유진그룹이 YTN를 인수하는 뉴스가 돌았고 그와 더불어 주가 상승이라는 헤드라인까지 여러 볼 수 있었다. 유진그룹은 건자재·유통·금융업으로 커진 대기업이고 사업 확장은 대부분 M&A를 통해 이루어졌고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경영 악화로 매각설까지 돌았다. 이런 과정들을 돌아볼 때 지금의 YTN 인수 부분에서 윤석열 정권과 유착 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정권이 MB정부의 언론장악 설계자이자 기술자 이동관을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임명하면서 언론 길들이기는 시작되었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정권의 하수로 전락하였다. 


이동관 방통위원장이 밝힌 것처럼 YTN 매각은 국민의 큰 관심사이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어야 하며, 특히 단순한 재무적인 역량뿐 아니라 공정하고 공영성을 바탕한 기업의 경영철학, 그리고 역량까지 종합적으로 심사될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라고 한 만큼 이번 YTN 지분 불법 매각은 절차부터 신뢰할 수 없어 파기되어야 한다.


이에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윤석열 정권의 언론장악 하청업자 선정 과정에 불과한 이번 YTN 지분 불법 매각 행태를 강력히 규탄하며 언론의 사유화를 막고 공정한 언론 독립을 위해 언론개혁 연대 단체와 강경하게 투쟁해 나갈 것이다. 


공정한 방송을 위해 민영화를 막고 공적 지배구조를 지켰던 YTN 지부 또한 유진그룹에 강력히 경고한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공기업으로부터 불법적으로 빼앗은 YTN 지분을 손에 넣는다면 유진그룹은 장물을 매매한 것이나 다름없고 가담자들은 반드시 법적인 처벌을 받을 것이고라고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자산인 YTN 공적 지분을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듯 현 정권 입맛에 맞는 기업에 팔아넘기려고 하는 범죄 행위를 언론소비자주권행동은 묵과할 수 없으며 언론소비자와 함께 반드시 막을 것이다.


또한 현 정권의 언론장악 가속화에 우리는 언론소비자의 힘으로 행동으로 막을 것이며 공정한 언론 독립을 반드시 이룰 것을 천명한다.!


2023년 10월 26일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언론소비자주권행동